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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와 TIP

집 정리 노하우 총정리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정리' 하라.

정리는 현대인에게 매우 중요하다.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무의식적인 에너지를 소비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쳐지거나 지치는 기분이 든다면 집안을 둘러봐라. 그 이유를 알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동기부여 전문가인 조던 피터슨 교수는 자신의 삶의 교훈을 담은 자신의 저서 <12가지 인생의 법칙> (2018) 에서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라는 조언을 남겼다. 집안 정리를 한다고 달라지는게 없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집정리를 하면 인생이 바뀐다.

 

인간의 뇌는 정리되지 않은 혼란스러운 상태를 매우 싫어한다. 그리고 어떤 정보든지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저장용량의 한계가 있어 하루에 기억할 수 있는 것들, 집중할 수 있는 것들이 한정 되어 있다. 그래서 집안 정리를 안해주면 뇌는 집안에서도 쉬지 못한다. 피로는 쌓이고 당신은 매일 무기력해진다.

 

 

청소하지 말고, 정리하라.

먼지를 닦고, 바닥을 쓰는 것은 청소다. 정리가 아니다. 정리는 뇌가 일일이 기억할 필요 없이 이쪽 서랍에는 약품종류들이 있고, 이 서랍에는 계약서 같은 중요문서들이 있고, 이런 찬장들에는 간식들이 있다는 식의 범주화하는 것이다. 정리는 범주화다. 청소랑 헷갈리지 말자. 

 

시작하기에 앞서 주의 사항이 있다. 각자의 환경이나 가구들이 다름으로 규칙을 지키려고 하지말고 아래 내용을 보며 개념을 이해하길 바란다. 개념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맞는 정리를 할 수 없다. 다행히도 개념은 아주 쉽다. 딱 두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첫째, 자잘한 것들이 최대한 눈에 보이지 않게 하라.

둘째, 비슷한 것들은 같은 쪽에 모아두기 (범주화)

 

현관

1. 버리기 - 1년 동안 안 신었다면, 버려야 한다.

2. 범주화 기준 - 길이 별로 정리하라 (부츠모음, 등산화 모음, 구두 모음)

3. 자주 신는 실외화 1-2개를 제외하곤 눈에 안보이게 하자. 

4. 또 버리기 - 정리할 공간에 비해 신발이 넘친다면 버리자.

 

 

거실

1. 큰 가구를 모아 놓지 말라. (책장 옆에 바로 피아노 혹은 서랍장)

2. 각 벽에 큰가구는 하나씩 배치하자.

3. 거실 서랍을 범주화 하기 : 설명서 서랍, 아이들 장난감 서럽, 잡동사니 서랍, 구급약 서랍 등

 

주방

1. 접시와 후라이팬은 세로로 보관한다. (그래야 한눈에 보임)

    정리대 추천 : https://coupa.ng/bDO74Y

 

2. 양념은 정리기준 : 액체 / 가루 / 고체 / 각종 면들

3. 이해가 안 된다면, 모델하우스 부엌 처럼 만든다고 생각하라. 

 

 

침실

침실은 수면과 관계 있음으로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해야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할 수 있다. 꼭 참고해서 잘 정리하길 바란다.

 

1. 침대, 무드등 이외에는 놓지 않는 것이 좋지만, 화장대나 옷장을 함께 사용해야 하는 경우 천으로 덮거나 최대한 깔끔하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 눈부심 없는 무드등 추천 : https://coupa.ng/bDO8iw 

 

2. 화장대

자주 사용함으로 노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랍이나 불투명한 바구니를 화장품들이 어렴품이 보이지만 열어보기 전엔 잘 알 수 없게 반 숨김한다는 생각으로 정리한다. 이것이 어렵다면 화장품 판매를 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예쁘게 느껴지게 진열해보는 것도 좋다.

 

3. 버릴 것 찾기

생각보다 버릴 것이 있다. 특히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쪽지나 메모, 공과금 영수증, 머리핀, 고무줄 등 크기가 크지 않은 것들이 꽤 많이 있다. 이것들을 정리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들에 놀랄 것이다.

 

 

자녀방

1. 절대 정리하려하지 마라. 그들의 세계를 침범하지마라.

2. 그들에게 한가지만 요구하라. 문만 닫으라고.

3. 신경쓰지 않는 것이 제일 힘들다. 그러나 신경쓰지마라. 안그러면 당신의 삶이 혼란스러워진다. 

 

 

다용도실

1. 잡다한 물건들과 자질구레한 것들을 다용도실 혹은 베란다로 보내라. 물론 선반을 설치하고 자질구레한 것들도 범주를 구분하면 좋다. 자주쓰는 것이나, 뭔지 모르겠는 것들, 버릴 예정인 것들 등 자기 나름의 범주화가 중요하다. 간단한 정리도구 선반 추천 : https://coupa.ng/bDO8Hu

 

2. 1년에 한번 대청소할때 이벤트 상품 열어보듯 박스를 열어보길 바란다.

 

 

정리가 다 끝난 뒤, 이름표를 붙이자.

 

정리가 끝난 다음이 제일 중요하다. 정리한 것이 어지러워지는 것은 그대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포스트 잇으로 찬장이나 서랍에 이름을 붙여놓자. 한달 정도만 그렇게 하면 나와 가족들이 어느 공간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그리고 어디에 놓으면 되는지 익히게 된다. 식구들이 익숙해지면 이름표를 떼자. 

 

제시한 방법이 다소 이상하거나 기대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들을 제시한 이유는 하나다. 뇌가 불필요한 것에 신경쓰지 않도록 집정리를 해야 하며 그래야 내 삶이 정리된다는 것이다. 자기 삶이 충분히 안정적이고 괜찮다면 필요없다. 하지만 너무 혼란스럽고 정신 없다면 꼭 한번 해보길 권한다. 막상해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더라도 뭐 어떤가? 집이 깨끗해지지 않았나? 손해볼것 없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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